손목에서 손으로 들어가는 신경이 압박돼 손저림, 감각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손목터널증후군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4~5배 더 많이 발생하고, 팔에 생기는 신경 질환 중 가장 흔하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손목터널증후군 자가진단과 운동법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 _ 증상
손목터널증후군의 주된 증상은 손의 감각이 무뎌지고, 엄지손가락을 비롯한 손끝이 저린 증상인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하면 근육까지 영향을 받게 되는데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 엄지부터 검지, 중지, 약지를 거쳐 손바닥까지 감각이상 증세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병뚜껑을 돌려서 따거나 걸레를 자는 등 손을 뒤트는 동작, 근육까지 영향을 받으면 음식 재료 썰기, 설거지, 젓가락질과 같은 미세 운동이 점점 어려워집니다.
또한, 손이 타들어가는 통증과 함께 야간통에 수면장애를 겪는 등 정상적인 생활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삶의 질이 떨어지는데요. 그러므로 손목 통증과 저릿한 증상 등 불편함이 지속해서 반복될 경우 정확한 진단을 통한 빠른 치료가 중요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 _ 자가진단
손목터널증후군 자가진단은 아래 쉐어하우스에서 제공한 그림을 보고 따라 하시면 됩니다. 만약 두 가지 진단법에서 모두 반응이 나타났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 _ 스트레칭
무엇보다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이 의심되면 완화와 예방이 중요한데요. 이를 위해서는 스트레칭이 좋습니다. 스트레칭에도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우선 두 손의 주먹을 가볍게 쥔 상태로 밖에서 안으로 안에서 밖으로 반복해서 돌려줍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양팔을 어깨 높이로 올린 뒤 쭉 뻗어주어 손가락 끝이 바닥을 향한 상태에서 몸 방향으로 꺾어 준 후 10초간 유지한 다음 손가락 끝이 천장을 향한 상태로 몸 방향으로 꺾어준 채 10초 동안 유지하여 줍니다.
손목터널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이런 스트레칭을 자주 하고 경직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또 스마트폰을 장기간 들고 있거나 마우스를 오래 잡고 하는 게임이나 과도한 업무 때문에도 손목에 무리가 갈 수 있기에 생활 스타일을 변경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 _ 치료법
손목터널증후군의 가장 좋은 치료 방법은 손목을 사용하지 않고 휴식을 취하는 것인데요. 하지만 일상에서 손을 사용하는 빈도를 고려해보면 휴식을 취하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따라서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등 비수술 치료를 통해 통증을 완화하며 증상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보조기를 착용하여 손을 사용할 때,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보호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만일 비수술 치료로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손목터널 유리술을 통해 수근관을 넓혀야 하는데요. 신경을 누르는 인대를 일부 절제함으로써 신경 압박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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