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간] 초기증상, 위험성, 식단, 관리, 운동

음주와 관계없이 흡연, 비만 등으로 인해 나타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NAFLD)'이 폐기능을 악화시킬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오늘은 지방간 초기 증상 및 위험성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방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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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 _ 초기증상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대개 뚜렷한 증상이 없는데요. 비특이적인 증상으로 우측 상복부에 담이 걸리는 느낌, 기분 나쁘게 불편한 느낌, 심하진 않지만 약간의 통증이 느껴지는 정도의 증상만 나타납니다.

 

만성 피로감, 소화불량 등을 동반할 수도 있긴 하나,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특이적인 증상을 보이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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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 _ 위험성

국내 지방간 환자의 대부분이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 다른 병과 관련된 비알코올성 지방간인데요. 지방간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지방간염으로 진행되어 간경변증, 더 나아가서 간암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있으면 간암뿐 아니라 다른 암으로 진행할 위험이 높은데요.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평소 술을 많이 마시지 않거나 겉보기에 비만이 아니어도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기 검진을 소홀히 하는 사람은 오래 방치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지방간과 간암의 관계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으며, 새롭게 주목되는 것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있으면 남성은 대장암, 여성은 유방암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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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 _ 식단, 관리, 운동

식습관으로는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사를, 운동요법으로는 '333 요법'을 기억하면 좋은데요. 333 요법이란 일주일에 세 번, 한 번 할 때 30분 이상, 세 마디의 말을 이어 가기 힘들 정도의 강도로 운동하는 방법을 뜻합니다.

 

다만, 과체중이나 비만한 환자의 경우 운동 중 무릎의 통증이나 흉통이 느껴질 경우 운동을 중단하고, 의사에게 진단을 받을 것을 권합니다.

 

약물치료의 경우에는 기억해둬야 할 점이 있는데요. 지방간의 경우 단기간 치료 시 효과가 있는 약물들은 입증되어 유통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장기적으로 복용했을 때 치료 효과나 안정성이 보장된 치료제는 없다는 점입니다.

 

간 기능 보호제, 건강식품 등은 보조적으로 도와줄 뿐 근본적으로 지방간을 해결하는 것은 아닌데요. 따라서 현재로서는 금주하고, 운동과 식이조절, 원인 질환을 관리하는 것이 근본적인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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