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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옆구리 살 빼는 최고의 방법 알려드립니다.

by 제리팍 2022. 9. 29.

다이어트를 해도, 단식을 해도 옆구리 살은 끝까지 남는데요. 운동을 많이 해서 근육이 제법 붙은 남성들도 옆구리 살만은 붙어있는 걸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오죽하면 옆구리 살은 연인이 안을 때 손으로 잡을 수 있다는 의미에서 '러브핸들'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옆구리 살이 가장 늦게 빠진다는 건 사실일까요?

 

우선 옆구리 부분을 손으로 잡았을 때 2cm 이상 잡힌다면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잦은 회식과 야식, 음주로 인해 늘어난 옆구리 살은 처음부터 강도 높은 운동을 시작하기보다는 다이어트 식단 조절로 조금씩 줄여나가는 것이 좋은데요.

 

오늘은 옆구리 살 빼는 최고의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옆구리 살이 가장 늦게 빠진다?

실제로 옆구리는 살이 가장 늦게 빠지는 부위는 아닌데요. 살이 빠지는 속도는 체내에서 지방을 분해하도록 도와주는 '베타 수용체'의 양에 따라 다릅니다.

 

운동을 조금만 해도 얼굴이 핼쑥해지는 이유는 베타 수용체가 가장 많은 신체 부위가 얼굴이기 때문인데요. 얼굴 다음으로는 가슴, 배, 팔, 엉덩이, 다리 순입니다. 특히 허벅지와 종아리엔 지방 분해를 오히려 억제하는 ‘알파-2 수용체’가 많아 다른 부위보다 살이 늦게 빠집니다.

그런데 나이 들면서 점점 옆구리 살 빼는 게 힘들어지는 건 느낌이 아니라, 어느 정도 사실인데요. 옆구리엔 나이가 들수록 지방의 저장에 관여하는 리포단백 라파아제라는 효소의 양이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리포단백질 라파아제는 젊었을 때 엉덩이와 허벅지 부위에서 활발하다가 나이가 들면 복부 쪽으로 이동해서 옆구리 살이 빨리 찌기도 하는데요. 그것은 내장지방이 장기를 보호하기 위해 가장 먼저 보충되기 때문입니다.

지방 분해 속도의 차이는 존재하지만, 그렇다고 특정한 운동으로 신체 특정 부위의 살만 뺄 수 없는데요. 운동할 때 살이 빠지기 시작하는 시점은 에너지원으로 지방이 사용될 때입니다.

 

지방 분해나 축적은 혈관을 통한 대사 과정이므로 한 부위에서만 이뤄지지 않죠. 특정한 부위만 운동한다면 일시적으로 해당 부위의 지방이 많이 사용될 수는 있으나 회복기에 균형을 맞추면서 다시 보충됩니다.

 

 


운동도 중요하지만 식습관도 중요

두부와 콩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칼륨, 칼슘이 많아 옆구리살의 부종을 줄여주고 각종 버섯은 항산화 성분인 셀레늄을 함유하고 있어 셀룰라이트가 생기는 것을 예방해주기 때문에 자주 챙겨 먹도록 해야 합니다.

만약 평소에 활동량이 적거나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옆구리 살이 늘어난 경우라면 체내의 노폐물이 쌓인 경우가 많은데요. 평소에 먹는 음식 중에서 지나치게 짠 것은 되도록이면 피하고 저염식 다이어트 식단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족욕이나 반신욕 등으로 혈액순환을 돕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옆구리 살 빼는 최고의 방법

1. 머메이드

유연하지 못한 옆구리 근육과 등뼈는 통증을 유발할 수 있고 몸매도 망치는데요. 머메이드 동작은 옆구리 근육과 등뼈의 유연성을 증진시켜주는 운동입니다.

 

고관절이 불편하다면 양반다리로 만들어 시행해도 좋은데요. 항상 골반은 제자리에 있어야 하며 상체만 움직이도록 합니다.

※ 머메이드 유튜브 영상 보기 : 바로가기 클릭 

 

2. 사이드 밴드

사이드 밴드는 바닥 쪽 옆구리 근육은 강화하고, 천장 쪽 옆구리는 늘어나게 만드는 효과가 있어 옆구리가 뻣뻣하면서 약한 사람들에게 추천되는데요.

 

손목에 무리가 가는 사람들은 손가락을 최대한 넓게 벌린 뒤, 손가락 끝에 힘을 주면 손목에 부하되는 체중을 분산시킬 수 있습니다.

 

※ 사이드밴드 유튜브 영상 보기 : 바로가기 클릭 

 

3. 사이드 플랭크

사이드 밴드보다 조금 더 강력한 운동을 원하는 사람들은 사이드 플랭크(Side plank)에 도전해보도록 합시다. 사이드 밴드와 다르게 완전히 몸을 일자로 만들어야 하는 사이드 플랭크는 스트레칭 효과보다는 근육 강화의 목적이 더 큰데요.

 

어깨 통증이 있는 사람은 무릎을 다 펴지 말고 구부려서 수행하는 것이 좋은데요. 무릎을 구부리고 하는 사이드 플랭크는 난이도가 낮아지기 때문에 어깨의 체중 부하를 줄여줄 수 있습니다.

 

※ 사이드 플랭크 유튜브 영상 보기 : 바로가기 클릭 

 

4. 기지개 켜기

조금 더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동작이 바로 기지개 켜기인데요. 단순히 몸을 천장 쪽으로 늘려주며 기지개를 켜주기만 해도, 당신의 옆구리는 더 예뻐질 수 있습니다.

 

장소에 관계없이 사무실이나 집, 어디서나 자주 할 수 있는 동작이기 때문에 한 번에 횟수를 많이 하는 것보다는 틈틈이 자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기지개 켜기 유튜브 영상 보기 : 바로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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