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 무좀] 초기증상, 자연치유, 치료제, 없애는 방법

양말 등을 장기간 착용하고 있을 경우 자연스럽게 발에 땀이 차게 되고, 땀이 많이 찰수록 균이 번식하기 쉬운데요. 이런 균들로 인해 유발되는 게 발톱 무좀입니다.

 

발톱 무좀이 생기면 발톱이 노랗게 변하고, 두꺼워지며, 발톱 아래 두꺼운 각질이 쉽게 부스러지고 발톱 자체가 갈라지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발톱 무좀 초기 증상 및 치료법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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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 무좀 _ 초기 증상

발톱이 두꺼워지고, 갈라지면 무좀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특히, 발가락 사이 껍질이 벗겨지거나 소수포가 동반되면 무좀일 가능성이 높은데요. 무좀은 피부사상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피부병으로, 균이 피부 각질층에 침투하며 감염됩니다.

 

무좀균은 발톱에도 침투할 수 있는데, 이 경우 발톱이 두꺼워지고, 광택을 잃으며 잘 부스러지는데요. 발톱이 흰색, 노란색, 갈색 등으로 착색 현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발톱 무좀이 발생하면 변형·탈색·분리·각질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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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 무좀 _ 자연치유

발톱 무좀은 자연치유가 어려울뿐더러 손과 발에 나타난 무좀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손톱이나 발톱에 감염이 일어나 발생하게 되며, 치료 시기를 늦출 경우 각질이 두꺼워지고 결국 손발톱 원형의 모양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없어졌다고 해서 치료를 중단할 경우 무좀이 재발하고 상태가 더 악화될 수 있으므로 장기간 약물치료 기간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무좀은 흔하게 발병되는 질환이므로 개중에는 심각하지 않은 질병으로 여기는 경우가 있어 적극적인 치료를 하지 않고 증상을 내버려 두는 이들이 있는데요. 환자들은 눈대중으로 보고 상태가 호전되었다고 느낄 수 있지만, 무좀은 재발 우려가 높은 질환이기에 보다 정확한 방법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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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 무좀 _ 치료제

치료 면적이 좁다면 바르는 약으로 치료할 수 있으며, 먹는 약은 최소 3개월 이상 복용해야 하기 때문에 간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먹는 약이 부담이거나, 바르는 약으로 개선되지 않는다면 발톱 무좀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발톱 무좀 레이저는 가열성과 비가열성으로 나뉘는데 대표적인 가열성 레이저인 핀포인트 풋레이저는 열을 이용해 무좀균을 집중적으로 사멸시켜 주변 피부 손상 없이 빠른 치료가 가능한데요.

 

또한 비가열성 레이저인 오니코는 열작용 없이 곰팡이균을 사멸시키고 혈액순환과 발톱 재생을 유도하고 통증 없이 양발/양손 동시에 치료가 가능해 치료 시간이 단축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바르는 발톱 무좀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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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 무좀 _ 없애는 방법

치료 못지않게 재발 방지를 위한 평소 발이 습하지 않게 관리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발은 하루 1회 이상 깨끗하게 씻고 완전하게 건조해야 합니다. 또 하이힐 등 조이는 신발은 발가락 사이 통풍이 안 되고 땀을 차게 해 무좀을 악화시키므로 피해야 합니다.

 

또한 수영장, 사우나, 네일숍 등에서 무좀균이 옮겨올 수 있으므로 개인 슬리퍼, 수건 사용 등 주의를 기울이고 치료 중엔 페디큐어를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피부 무좀에 비해 손발톱 무좀은 완치가 된 것처럼 보여도 숨어있던 곰팡이균에 의해 재발이 될 수 있을 정도로 치료가 쉽지 않은데요. 따라서 지금 당장뿐 아니라 내년 여름에 똑같은 고생을 반복하지 않으려면 치료 시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치료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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