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식중독] 증상, 원인, 치료, 예방

제리팍 2022. 10. 19. 12:31

[식중독] 증상, 원인, 치료, 예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식중독이란 식품 매개 질환으로 소화기가 감염되어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급성 또는 만성으로 나타나는 질환을 통칭하는데요 아래에서 자세한 내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식중독] 증상, 원인, 치료, 예방 _ 가을철 식중독

최근 식품의약품 안전처는 가을철에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진다며 주의를 당부했는데요. 가을에는 일교차가 크고 사람들의 야외 활동이 많아지기 때문이고, 큰 일교차로 식품 보관이 쉽지 않습니다.

또한 가을철에는 아침과 저녁에 쌀쌀하지만 낮에는 식중독균이 증식할 정도로 기온이 높은데요. 음식 보관이나 개인위생에 부주의하면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식약처는 식중독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가을철 야외 활동을 할 때 조리 음식을 상온에 방치하기보다는 아이스박스를 이용해서 보관하고 운반하라고 설명했습니다.

 

 


증상

식중독의 증상은 보통, 발열, 구토, 복통, 설사 등이 있습니다. 식중독 치료에는 보통 대증요법이 사용됩니다. 대증요법은 '미음'이나 '죽'을 소량 섭취하면서 '생수'나 '전해질 음료' 등 수분 섭취를 많이 하면 됩니다.

보통의 경우 2~3일 이내에 호전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탈수 등의 증상이 초래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세균성 장염일 경우에는 임상증상이 심하기 때문에 항생제가 필요합니다.

 

 

 


원인

식중독의 원인은 사모넬라균인데요. 특히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은 봄이나 겨울에 비해 가을철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을철 아침과 저녁은 쌀쌀하지만 낮에는 식중독균이 증식할 정도로 기온이 높아 음식을 상온에서 장시간 보관하는 등 식품 보관에 부주의하거나 개인위생을 소홀히 하면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또한 식품이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에 오염돼도 냄새나 맛의 변화가 없는 경우가 많아 육안으로는 오염 여부를 판별할 수 없으므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에 따른 사전 위생관리로 식중독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

식중독을 치료하려면 의사의 처방에 따라야 하는데요. 이 때문에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약을 복용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이와 함께 신체가 해로운 박테리아를 제거하기 위해 소화관을 정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자연 요법이 도움이 됩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식중독 치료에 도움이 되는 식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생강

생강에는 신체에 유해한 박테리아를 없애는 성분이 있는데요. 특히 해산물에 들어 있는 비브리오균 등을 없애는 데 효과적입니다. 해산물을 먹을 때 얇게 저민 생강을 먹으면 맛과 향은 물로 식중독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며 식중독을 치료할 때 생강차를 마시면 위장을 진정시킵니다.

 

2) 매실

매실은 7월의 제철 건강식품으로 꼽히는데요. 매실 농축액을 마시거나 매실차를 마시면 식중독 증상을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됩니다. 매실에 들어있는 피크린산이라는 성분이 독성물질을 분해해 식중독을 치료해줍니다.

 

3) 팥가루

식중독이 있을 때는 독성을 빨리 빼내야 하는데요. 팥은 이뇨 작용이 뛰어나 인체의 불필요한 수분을 체외로 배출시킵니다. 음식을 잘못 먹었을 때 팥가루나 팥물을 먹으면 독성을 배설해 식중독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4) 녹차

항균, 항염 효능이 있어 녹차를 진하게 달여 마시면 이질, 장티푸스균,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장염비브리오균을 소멸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데요. 특히 회나 초밥과 같은 날 음식을 먹을 때 녹차를 함께 마시면 좋습니다.

 

5) 들깻잎

들깻잎의 특유한 향이 방부제 역할을 해 식중독을 예방해주는데요. 상하기 쉬운 음식을 만들 때 들깻잎을 같이 넣으면, 독물이 몸에 들어와 복통, 구토, 설사를 일으키는 것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음식을 잘못 먹어 미약한 식중독 증세를 보일 때 들깻잎을 진하게 우려내 먹어도 효과가 있습니다.

 

 

 


예방

식중독 6대 예방 수칙은 아래와 같은데요.

 

첫 번째, '손 씻기'다. 식중독 예방의 가장 기본원칙은 개인위생 관리입니다. 손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습니다. 

두 번째는 '익혀먹기'인데요. 육류, 가금류, 달걀 등은 내부까지 충분히 가열(중심온도 75℃, 1분 이상)한 후 먹습니다. 가을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인 살모넬라균은 식재료에서 완전히 제거하기는 어렵지만 열에는 약해 가열하고 조리해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물은 끓이거나 생수를 마시는 걸 권했습니다.

 

네 번째, 세척과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하는데요. 식재료는 흐르는 물로 깨끗이 세척해야 합니다. 육류, 가금류를 세척한 물이 다른 식재료에 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요. 같은 싱크대를 사용하면 채소, 육류, 어류, 가금류 순으로 씻습니다. 사용한 싱크대는 세제로 세척 후 소독제로 소독하는 게 좋습니다.

또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게 있는데요. 칼과 도마를 용도에 따라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는 것입니다. 칼과 도마는 채소용, 육류용, 어류용과 같이 식재료별로 구분해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달걀과 육류를 냉장고 보관할 때는 채소와 직접 닿지 않도록 해야 하며 교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해서입니다.

 

다섯 번째 예방 수칙인 '구분사용'을 해야 합니다.

마지막 여섯 번째는 식재료를 보관하는 온도인데요. 우선 육류와 달걀을 구입할 땐 장보기 마지막에 구입해야 하며, 조리하기 전까지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특히 달걀은 살모넬라 오염 우려가 상대적으로 높아 사고 보관할 때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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