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골이 [ 증상, 원인, 자세, 해결 등 ]

코골이 [ 증상, 원인, 자세, 해결 등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골이가 있으시다면 이비인후과를 찾아야 하는데요. 대부분의 수면 장애는 코골이나 무호흡증으로부터 기인하기 때문입니다 아래 내용에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골이 증상

코골이는 단순 잠버릇이 아닌 수면장애의 일종이다. 특히 시끄러운 코골이 소리는 수면 중 호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나타나는 소음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처럼 코골이는 잠을 잘 때 좁은 기도에 공기가 통과하면서 혀 뒷 뿌리, 연구개 등을 떨리게 하여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협소한 기도에 공기가 힘겹게 통과하면서 혀 뒷 뿌리와 연구개를 많이 자극해 발생하는 소음이 바로 코골이 소리입니다.

 

코골이

 

원인

코골이의 코나 목 쪽의 좁은 부위를 통해서 발생하게 되는데요. 코 안에는 정상적으로 가운데 정확하게 일자로 되어 있는 비중격 연골과 바깥쪽에 코 모양을 만드는 비연골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게 어떤 원인에 의해서든 한쪽으로 굽어있다면 공간이 좁아져서 소음이 발생하게 되어 코골이로 되는데요. 연골이 휘어서 튀어나온 부위는 정상적인 공간보다 좁게 되어 있고 알레르기 비염이나 일반적인 비염으로 인해서 생긴 비중격 비후성 비염에 해당이 됩니다.

 

공간이 좁아져 있는 걸 보면 만성 부비동염이 있어서 코 안쪽에 비정상적인 농이 많이 차거나, 코 안에 물혹이 생기거나 혹은 양성 종양이 발견 있는 경우에도 코가 좁게 됩니다.

 

 

자세

수면 자세 변경으로도 코골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데요. 옆으로 30도가량 누워서 자면 코골이는 최대 80%, 수면무호흡증은 50%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옆으로 자면 혀가 옆으로 쏠리면서 기도가 충분히 확보되기 때문이죠. 수면무호흡증도 이 같은 자세 교정을 통해 증상의 50% 이상이 없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수면자세는 목 뒤를 약 6㎝, 어깨는 2㎝ 이상 올려주고 측면으로 누운 각도를 30도로 유지한 상태였으며 이 경우 코골이 증상이 80%가량 사라졌습니다.

 

※  코골이 관련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RuIoxGoVEeQ 

코골이 관련 영상

 

 

 

해결

수면 중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수면무호흡증 외에도 다양한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요. 심장이 부족한 산소를 보충하기 위해 더 빨리 뛰거나 압력을 높이는 과정이 지속될 경우 고혈압과 여러 심혈관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또한 정상 호흡을 위해 뇌에서 수면을 중단시켜 수면장애나 만성피로, 우울증 등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코골이를 적극 치료해야 하는 것도 이 때문인데요. 코골이로 인해 병원을 방문하면 증상에 대한 상담과 함께 코, 목, 혀 등 기도 구조를 검사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야 합니다.

 

필요한 경우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뇌파, 심전도, 호흡 등을 확인하기도 하는데요. 검사 후 증상에 따라 양압기 사용을 비롯한 여러 치료가 시행됩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코골이 완화에 도움이 되는 혀·입 운동을 해보는 것도 좋은데요. 입천장 앞쪽에서 뒤쪽으로 혀끝 쓸어내리기, 혓바닥(전체) 입천장에 대고 누르기, 아래 앞니에 혀끝을 댄 후 혀 뒷부분에 힘 주기, 목젖을 위로 들어 올린다는 느낌으로 입 크게 벌리기 등이 대표적입니다.

 

각 동작을 20회 정도 실시하면 되는데요. 이 같은 운동법은 코골이를 유발하는 부위의 조직을 강화합니다. 이밖에 검지를 입에 넣어 볼이 튀어나오도록 누르는 동작(10회)과 양쪽 치아를 모두 이용해 음식을 씹는 습관, 삼킬 때 혀와 입천장을 모두 사용하는 습관도 도움이 됩니다.

 

 

※ 관련 글

2022.09.23 - [건강] - [비염] 생기는 이유, 심할때, 해결법, 치료

[비염] 생기는 이유, 심할때, 해결법,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