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 증상, 원인, 자가진단, 치료법 ]

백내장 [ 증상, 원인, 자가진단, 치료법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눈의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은 노안과 백내장을 꼽을 수 있는데요. 아래 내용에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백내장이란?

백내장이란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빛을 제대로 통과시키지 못하여 시력 저하가 나타나는 질환을 뜻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안개가 낀 것처럼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사물이 두 개로 겹쳐 보이기도 하고 밝은 곳 보다 어두운 곳이 더 잘 보이는 주맹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혼탁된 부위에 따라서 분류가 나뉘게 됩니다.

보통 노안이 시작되면서 흔히 나타나는 안질환 중 하나로, 초반에는 큰 증상이 없기 때문에 단순 시력저하라 생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백내장을 방치해두게 되면 치료의 시기를 놓쳐 실명으로 이어지게 될 수 있다. 그러니 초기에 파악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

노안과 백내장은 유사한 초기 증상을 보이는데요. 시야가 다소 뿌옇게 흐려지거나 가까이 있는 사물의 초점이 맞지 않아 흐릿하게 보입니다. 초기 증상은 비슷하지만 원인이나 진행 양상은 전혀 다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노안은 수정체 자체의 탄력이 떨어지고 수정체를 둘러싼 근육이 약해지면서 초점을 잘 맞출 수 없게 되는 노화 현상의 일종인데요. 이와 달리 백내장은 수정체 자체가 혼탁해져 발생하며 심해질 경우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스스로 판단해 방치하는 것은 금물이며 초기에 정밀검진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백내장 관련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dq1Cg5cBHio

 

원인

백내장의 원인은 크게 선천적인 요인과 후천적인 요인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선천성 백내장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유전적 요인, 대사 이상 등으로 인해 나타나는 것을 말하며 후천성 백내장은 외상, 자외선, 노화 등 외부적 요인에 의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가장 흔한 것이 바로 노화로 인해 나타나는 '노인성 백내장'입니다.

 

 

자가진단

최근에는 의원을 가기 전, 집에서도 간단히 해 볼 수 있는 노안 및 백내장 자가 진단법들이 있는데요. 아래 항목 중 3가지 이상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백내장을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 현재 40세 이상이다.
- 눈앞에 먼지가 낀 것처럼 시야가 뿌옇게 보인다.
- 가로등이나 자동차 전조등이 빛이 퍼져 보인다.
- 먼 곳에서 가까운 곳, 가까운 곳에서 먼 곳을 볼 때 초점이 빠르게 바뀌지 않는다.
- 눈을 자주 비비거나 찡그린다.
- 눈이 자주 침침하고 색깔 구별이 힘들다.
- 사물이 이중 또는 삼중으로 겹쳐 보인다.
- 30cm 정도 거리에 있는 노란색 글씨가 잘 안 보인다.
- 가까운 물체가 갑자기 더 잘 보인다.

 

 

백내장 치료법

백내장은 일단 발병하면 수술이 가장 근본적인 치료법이지만, 아직 발병하지 않았다면 눈에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을 관리하기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이 있듯이, 눈 건강에 좋은 습관이 있는데요.

 

예를 들어, 1~2시간 눈을 사용했다면 10~20분 휴식을 취해주고, 난방기를 사용하는 겨울에는 가습기를 이용해 적절한 실내 습도를 유지해준다든지, 어두운 방에서 핸드폰을 오래 들여다보지 않는 것 등이 눈의 피로도를 낮춰 눈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입니다.

눈 건강은 건강한 습관을 지속하면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며, 무엇보다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병행한다면 적절한 시기에 질환을 발견하고 치료받을 수 있으므로 검진을 생활화하는 습관도 중요합니다.

 

백내장 치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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