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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족저 근막염 [ 증상, 원인, 치료, 스트레칭 ]

by 제리팍 2022. 10. 23.

족저 근막염 [ 증상, 원인, 치료, 스트레칭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족저 근막염은 불편한 신발을 계속 신어 발바닥에 있는 근육 막이 부어 염증이 발생하는 발 질환인데요. 아래 내용에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족저 근막염이란?

족저 근막염이란 족저근막에 반복적으로 미세한 손상이 일어나면서 염증이 생긴 대표적인 발 질환인데요. 족저 근막은 발뒤꿈치 뼈에서 시작하여 발바닥 앞쪽으로 5개의 가지를 내어 발가락까지 붙어있는 강한 섬유 띠입니다. 

 

발바닥에 아치를 만들어 충격을 흡수해 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족저 근막에 문제가 생기면 걸을 때마다 발바닥이나 발뒤꿈치에 지속적인 통증이 느껴질 수 있으며 발 통증이 지속된다면 족저 근막염을 의심하고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족저 근막염 [ 증상, 원인, 치료, 스트레칭 ]
족저 근막염 [ 증상, 원인, 치료, 스트레칭 ]

 

 

증상

족저 근막염의 대표적인 증상으론 아침 기상 후 첫발을 디딜 때 발뒤꿈치 안쪽을 찌르는 듯한 통증이 있는데요. 주로 아침에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밤새 수축해 있던 족저 근막이 펼쳐지면서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누워있거나 앉아 있을 땐 아무런 증상과 통증을 느끼지 않다가 발이 땅에 닿는 순간부터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 족저 근막염 초기 증상의 특징인데요.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가라앉습니다.

 

그러나 치료하지 않고 방치했을 경우 만성 족저 근막염으로 발전해 서있지 못할 정도의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요. 족저 근막염이 만성으로 악화될 경우 통증으로 인해 보행이 어려워지고 무릎과 고관절, 척추에도 변형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방치해서는 안 되며 증상 초기부터 정확한 진단과 맞춤 치료를 진행해야 합니다.

 

 

원인

반복적인 미세 외상에 의한 일종의 과사용 증후군으로 갑자기 운동량이 많아졌거나 걷기를 오래 한 경우 발생하기 쉬운데요.

 

추측되는 위험인자로는 등산, 조깅, 에어로빅, 갑자기 운동량이 증가한 경우, 중년에서 과체중으로 인한 족 저부의 과도한 부하, 아킬레스 건으로 단축과 근력저하로 근막에 스트레스가 증가하는 경우, 점프 등과 같은 갑작스러운 족저 부의 외상, 딱딱한 바닥의 신발이나 굽이 높은 하이힐 등의 불편한 신발 착용, 오목발, 평발, 당뇨, 관절염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치료

치료법은 약물과 보조기 착용,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등이 있고 보존치료 효과가 없거나 증상이 심하면 수술 치료를 해야 하는데요. 수술은 족저 근막 절개술과 관절내시경을 이용하는 유리술이 있습니다.

위 약물치료와 수술적 치료 외에 족저 통증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간편한 시술법도 있는데 미세 동맥 색전술(TAME:Transarterial micro embolization)이 있는데요. 이 시술은 만성 염증성 통증환자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비침습적 시술로 족저 근막염 치료에도 적합하다는 게 전문의들의 설명입니다. 



 

족저 근막염 스트레칭

족저 근막이 쉬거나 잘 때 수축돼 있다가 갑자기 펴지면서 통증이 발생하므로 스트레칭 운동은 치료의 기본이며 가장 중요한 방법인데요.

 

무릎을 편 상태에서 발목을 발등 쪽으로 서서히 구부려주는 족저 근막 스트레칭 운동과 벽을 마주 보고 서서 발바닥을 바닥에 붙인 후 벽 쪽으로 미는 아킬레스건 스트레칭 운동이 매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족욕이나 마사지 등의 물리치료를 병행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약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기간 동안 모든 비수술적 치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 족저 근막의 일부를 절제하거나 골극을 제거하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 족저 근막염 관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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