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은 뼈가 약해져 골절 위험이 커지는 질환입니다.
특히 노년층과 폐경 후 여성에게 흔하며,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어 '조용한 질환'으로 불리는데요. 방치할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미리 알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골다공증의 초기증상부터 자가진단, 치료법, 주사 요법, 그리고 운동과 같은 예방 관리 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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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 초기증상 )
골다공증은 뼈 밀도가 낮아지면서 생기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거나 미미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작은 충격에도 골절
약한 충격에도 손목, 척추, 엉덩이뼈 등이 쉽게 골절됩니다. - 키 감소
척추 압박 골절로 인해 키가 줄어들기도 합니다. - 구부정한 자세
척추뼈가 약해지면서 등이 점차 굽을 수 있습니다. - 요통
척추의 뼈가 손상되면서 만성적인 허리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증상 없이 진행되기도
골다공증은 증상이 없을 때도 많아 자각하기 어렵습니다. 때문에 위험 요인이 있다면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필수입니다.
골다공증 ( 자기진단 )
골다공증 위험이 있는지 아래 체크리스트로 간단히 자가진단해보세요.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 가족 중에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이 있나요?
- 작은 충격에도 골절을 경험한 적이 있나요?
- 키가 이전보다 줄어들었다고 느끼나요?
- 칼슘 섭취가 부족하고 유제품을 잘 먹지 않나요?
- 햇볕을 쬐는 시간이 부족한 편인가요?
- 폐경 후 골다공증 검사를 받아본 적이 없나요?
- 흡연하거나 술을 자주 마시나요?
- 체중이 과도하게 적은 편인가요?
3개 이상 해당된다면 골다공증 위험이 높을 수 있으니 병원을 방문해 정밀 검사를 받아보세요.
골다공증 ( 치료법 )
골다공증 치료는 뼈의 손실을 줄이고, 골밀도를 높이며 골절 위험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약물 치료
- 칼슘과 비타민 D 보충제
뼈 건강에 필수적인 칼슘과 비타민 D를 섭취합니다. - 비스포스포네이트제
뼈 흡수를 억제하는 약물로, 경구약 또는 주사제로 처방됩니다. - 호르몬 대체요법(HRT)
폐경 후 여성의 에스트로겐 감소를 보완하여 골밀도를 강화합니다. - 파골세포 억제제
뼈를 분해하는 세포의 활동을 억제하여 뼈 손실을 방지합니다.
주사 요법
최근에는 주사 요법이 효과적이고 편리한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데노수맙(프롤리아): 6개월에 한 번 투여하며, 뼈 흡수를 억제합니다.
- 테리파라타이드(포스테오): 하루 한 번 투여하며, 뼈를 새로 생성하도록 돕습니다.
- 로모소주맙(에베니티): 월 1회 투여하며, 뼈 생성과 흡수 억제를 동시에 수행합니다.
주사 치료는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적합한 옵션을 선택해야 합니다.
골다공증 ( 운동 )
운동은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진행을 억제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특히 체중을 실어주는 운동과 근력 운동이 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추천 운동
- 걷기와 조깅
매일 30분 정도 빠르게 걷거나 가볍게 뛰는 것이 좋습니다. - 근력 운동
아령, 저항 밴드 등을 활용한 저항 운동은 뼈와 근육을 강화합니다. - 요가 및 필라테스
자세를 개선하고 유연성을 높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 수영
관절에 무리가 적어 이미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주의사항
- 지나치게 강도 높은 운동은 뼈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적절히 조절하세요.
- 척추 건강에 유의하면서 올바른 자세로 운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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